헌혈을 마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헌혈을 마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부족 해결을 위해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헌혈운동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감염 우려 등의 이유로 헌혈 인구가 크게 줄어 혈액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발적 움직임으로 3월부터 전사적으로 헌혈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4개 지사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본사를 비롯한 10개 지사에서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가운데, 헌혈을 통해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헌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모아 지역사회 혈액을 필요로 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기부해 사랑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임직원의 작은 힘이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라며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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