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영양 불균형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아동들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영양 불균형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아동들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본부장 한창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신정원)를 통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가스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지침으로 학교 및 관련 아동주간시설이 휴원하자 영양 불균형 위기에 놓인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영양부족 등이 우려되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 50명에게 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 쿠폰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창훈 인천기지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작은 지원이지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어른들의 작은 노력들이 어린이들의 면역력 향상에 보탬이 돼 우리 새싹들이 건강하고 예쁘게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감염병이 하루속히 종식돼 아이들이 예전처럼 학교와 아동보호시설에서 마음 편히 공부하고 보살핌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천연가스의 중단 없는 안정적 가스공급과 안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