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인 그린누리봉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1직원 1화분 갖기’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1직원 1화분 갖기 행사는 가스기술공사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회비를 공제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펼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농가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이날 화분을 전달받은 가스기술공사 직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이 적지 않았는데 이렇게 화분을 전달받고 보니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지역 화훼농가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과 이번 행사를 준비한 본사 봉사동호회 회장인 노동조합 김상훈 본사 지회장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