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JB주식회사[대표 한권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JB주식회사는 200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사내벤처, 창업팀 발굴 제도와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한 의지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기술창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200억원 규모 사업으로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해 분사 창업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사업화와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으로 JB주식회사는 전문 창업 교육, 글로벌진출 멘토링, 창업·투자 분야 전문기업과의 네트워킹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 향후 JB주식회사가 추천한 사내벤처팀이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될 경우 정부로부터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1월 JB주식회사는 수도권에 집중 된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충남도로 끌어들이고 유망 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JB벤처스㈜를 설립했다. JB벤처스㈜는 충남도 1호 TIPS 운영사 선정을 2020년 목표로 설정하고 지속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으로 초기 단계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가치 극대화를 위한 후속작업은 추진하는 등 충남도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두영 JB 사업추진실장은 “보다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한 구성원이 향후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도시가스를 넘어 생활의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진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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