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이 강원도 폐광지역 도시재생뉴딜지역 소재 전통시장 4곳과 저소득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최대 1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지원한다.
광해관리공단이 강원도 폐광지역 도시재생뉴딜지역 소재 전통시장 4곳과 저소득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최대 1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지원한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폐광지역 도시재생뉴딜지역의 전통시장 4곳과 저소득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최대 1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만 사용가능한 전용 상품권을 폐광지역 도시재생뉴딜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하며 해당 전통시장은 태백시 장성 중앙시장, 삼척시 전두시장, 영월군 서부시장과 정선군 사북시장이다. 사용 기한은 오는 6월30일까지다.

이번 지원은 광해관리공단, 지자체 그리고 전통시장 상인회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광해관리공단은 전통시장별 전용 위·변조방지 상품권을 제작·지원하고 지자체에서는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정해 해당 상품권을 지급하고 미사용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 전통시장 상인회는 이 상품권이 전통시장에서 유통·환전될 수 있도록 시장 상인들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폐광지역의 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폐광지역에 적합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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