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 사회공헌팀원들과 지역 복지관 직원들이 안양 범계역 입구에서 출근 시민들에게 마스크, 물수건 등을 전달하는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파워 사회공헌팀원들과 지역 복지관 직원들이 안양 범계역 입구에서 출근 시민들에게 마스크, 물수건 등을 전달하는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GS파워(사장 조효제)는 지난 23일부터 자사 열 공급 지역인 안양, 부천, 의왕, 군포시 관내 종합 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함께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시민 응원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를 위해 GS파워는 독거어르신 및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특식지원과 어르신과 아동들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키트 용품인 ‘4랑 연결 키트’, 출퇴근 시민에게 마스크·물티슈 등을 제공했다.

이 캠페인은 매년 봄 GS파워가 진행하는 ‘어르신 봄 여행’ 등의 여러 행사가 장기간의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자 이에 할당된 예산을 어려움에 처한 재난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쓰자는 GS파워 제안으로 지역 복지관과의 연합으로 시행했다.

GS파워 사회공헌팀의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극복 시민 응원 캠페인은 물질적 지원의 측면 보다는 전국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야 하는 시점에서 혹시나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 곁에 우리 모두가 함께하고 있다라는 안도감을 드리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GS파워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GS파워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회사재원으로 마련된 코로나19 극복 기부금 1억원을 안양‧부천시에 각각 5,000만원씩 기부했으며 시에서는 이를 온라인 개학에 대비한 조손 가구 어린이를 위한 스마트패드와 구호용품 지원에 사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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