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좌 4번째)과 박성일 완주군수(좌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좌 4번째)과 박성일 완주군수(좌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전북혁신도시 소재 도서관에 책소독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기안전공사는 28일 완주군청에서 도서관 기자재 전달식을 갖고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에 책소독기 1대, 전주시 꿈별 작은도서관에 PC 3대를 각각 기증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교육문화 거점인 도서관 지원을 통해 주민 복지와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다.

조성완 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전북혁신도시의 인구특성상 아동·청소년 비율(32%)이 높은 점을 고려해 도서관 인프라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지역 안전은 물론 교육문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14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지역사회의 안전복지와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지난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옐로카펫’, 주민 쉼터 LED 시계와 안전수칙 현판 설치, 취약계층 대상 미세먼지 안전키트 배포 사업을 펼친데 이어 올해는 군산지역 사회적 기업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등 지역상생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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