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DC 양흡입 시로코 송풍기.
BLDC 양흡입 시로코 송풍기.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탑에어(주)(대표 이승수)는 BLDC Fan, BLDC Motor, Controll 등 생산하는 Fan, Motor 전문기업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탑에어는 설립 이후 14건의 정부기술개발 과제를 100%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개발기술의 사업화 역시 100% 이뤄냈다. 2011년 한국산업공단 R&D로 F.F.U 0.4KW OUTROTOR를 개발해 1,200대를 판매, 2012년 중소벤처기업부 R&D로 항온항습기용 시로코 BLDC 송풍기를 개발해 3,000대를 판매, 2013년 중소벤처기업부 R&D로 0.75KW 실외기 BLDC Motor 개발로 600대를 판매했다.

이외에도 IoT를 이용한 환기유니트 개발과 항온항습기 실내·외기 개발, 자동필터링·바이패스송풍기·센서링기술기반공기지킴이 기술개발 등을 수행 중이며 현재 금형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 특허 20개와 해외 특허 1건 그리고 벤처기업, 녹색인증, 고효율인증, CE인증, CCC인증 등 한발 앞서가는 기술력은 탑에어의 강점이다.

탑에어는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 국내 매출액이 91억6,000만원에서 2018년 141억5,000만원, 2019년 127억5,000만원으로 급성장했다.

캐나다, 일본 등으로의 수출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탑에어의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매출 성장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인적·물적에 대해 과감한 투자도 진행 중이다.

탑에어가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는 이유가 있다.   

바로 시장의 가능성을 꼼꼼히 짚는다는 점이다. 아무리 잘 만든 제품이라도 팔리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에 소비자에게 어떻게 알릴 수 있을지부터 먼저 고민해 품목을 정한다.

개발 초기부터 소비자와 직접 부딪히고  아이디어 단계부터 제품을 구매할 소비자들과 다양한 의견과 현장 적용 문제점들을 듣고 계속해서 개선해 나간다. 

이는 철저한 시장 분석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생산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고 있다. 

F.F.U OUTERBLDC MOTOR 드라이브 일체형.

F.F.U OUTERBLDC MOTOR 드라이브 일체형.


탑에어는 환기유니트 시장에서 점유율이 74%로 절대적 위치에 올라섰으며 주방후드, 공조용, M.C.U Fan, F.C.U Fan, 시스템에어컨, 차량용 등에서도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아우터로터형 백워드 휀은 저소음을 위해 임펠러를 사출했으며 회전체인 임펠러의 무게를 경량화해 모터 베어링에 하중을 줄여 신뢰성 높였다. 시로코 휀에 비해 효율이 높으며 정압 특성이 좋다.

저고음형 EC 양흡입 시로코 송풍기는 저정압, 다풍량에 유리하며 장비 장착 시 토출손실이 적다. 또한 효율은 플러그 휀에 비해 다소 떨어지나 설치가 쉽다.

EC 플러그 휀은 고정압, 다풍량에 유리하며 장비 장착 시 토출손실이 많다. 또한 효율이 좋으나 설치가 어렵다.

아우터로터형 양흡, 편흡 시로코 송풍기는 모터와 임펠라 일체형으로 흡입장해가 발생하지 않아 샤프트 타입보다 효율이 좋다. 기존 2극 특성에서 모터의 27%까지 모터 슬립을 발생시켜 저정압에서는 소음을 개선시키고 고정압에서는 풍량을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스텝제어로 속도제어가 용이하고 사출화로 저소음이 구현된다. 일부 제품은 좌·우 설계가 가능하고 또한 타사와 다르게 스텝제어를 할 수 있어 속도 제어가 용이하다.

실외기 및 F.C.U, 후드용에 적용되는 Inner Type Motor는 효율이 높고 속도제어가 우수하다. 모터 효율이 높아 모터 최적이 AC에 비해 적으며 회전수 제어가 용이해 고정압에 사용할 수 있다.

이승수 탑에어 대표는 “고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정보교류 및 연구를 통해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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