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발표한 '충전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SK가스가 발표한 '충전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가스가 발표한 ‘충전해’ 영상이 공개 10일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SK가스 발표한 ‘충전해’ 영상에서는 입에 착 달라붙는 멜로디와 가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군의 트로트곡 ‘한잔해’를 개사해 기존 경유트럭 보다 적은 미세먼지 배출, 뛰어난 승차감 등 LPG 1톤 트럭의 장점들을 소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SK와이번스 치어리더로도 활동 중인 트로트가수 김맑음씨가 발랄한 춤과 함께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끈다.

특히 LPG 1톤 트럭의 정숙성과 친환경성, 경제성 등을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직관적인 가사로 전달해 한번만 봐도 저절로 따라 부르게 된다. 아울러 김맑음씨의 깨끗한 이미지가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만드는 LPG차량과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SK가스의 이번 영상은 태진아의 ‘동반자’를 개사해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아차의 유튜브영상 ‘봉고는 나의 동반자’와도 연계돼 봉고Ⅲ LPG 1톤 트럭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SK가스는 LPG차량 사용자 제한 폐지 이후 ‘사랑하니까 LPG를 타세요’ 영상시리즈를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다. 지난달의 ‘이제 트럭도 엘피지니?’편은 소상공인의 도우미 램프요정 ‘엘피지니’로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씨가 등장해 LPG 1톤 트럭의 장점을 코믹하게 소개해 조회수가 현재 약 160만회를 넘어서고 있다.

LPG 1톤 트럭은 올해 1만대의 정부구매지원사업 진행으로 노후트럭 폐차지원금까지 최대 6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LPG사용자폐지 이후 올해 2월까지 LPG1톤트럭은 모두 4,335대가 판매돼 직전 1년간 판매량(458대)보다 9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실 사용자 중심으로 정숙성과 경제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면서 LPG1톤트럭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는 추세다.

아울러 일반 운전자들의 LPG차량의 경제성, 정숙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이어지고 있지만, LPG차량에 대한 잘못된 정보도 산재해 있는 상황이다.

SK가스의 관계자는 “LPG 차량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20~30대에게 다가가기 위해 짧고 위트 있는 유튜브영상을 지속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LPG 차량의 객관적인 장점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충전해’ 영상은 본편 외에도 90초 분량의 댄스 버전 등 다양한 영상으로 공개됐다. ‘충전해’ 본편 및 김맑음의 인터뷰 영상은 SK가스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및 촬영장면 ‘움짤’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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