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사업설명회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밸류 체인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6일부터 45개사를 선정하기 위한 2차 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접수는 오는 6월1일부터 6월11일까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난해 사업설명회(총 8회)시 약 2,000여개 중소기업이 참석할 정도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1차 선정 이후에도 현장에서 문의가 지속됐던 점을 감안해 2차 공고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코로나19가 충분히 예방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도록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설명회 전후로 방역을 철저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신청 절차부터 ‘기술혁신 성장전략서’ 작성방법 등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며 충분한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기업에게도 충분한 정보 제공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 내 사이버 영업점(cyber.kibo.or.kr)을 통해 강소기업 사업 소개영상을 제공하고 신청기간 동안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해 설명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중소기업들도 소부장 강소기업 사업에 원활히 신청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강소기업 사업 신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1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와 기술보증기금 콜센터(1544-112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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