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행원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우 3번째)이 장정민 옹진군수(좌 3번째)와 ‘LPG안전지킴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행원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우 3번째)이 장정민 옹진군수(좌 3번째)와 ‘LPG안전지킴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행원)과 옹진군청은  옹진군 회의실에서 가스안전 복지실현을 위한 ‘LPG안전지킴이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행원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은 장정민 옹진군수와 도서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옹진군의 가스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경로당 가스시설의 가스누출여부에 대한 안전점검 문제를 비롯해 금속배관 설치여부, 폐 LPG용기 현황 및 실태조사, 가스 안전사용요령 홍보, 막음조치 미비 등 고위험 가스시설에 대한 긴급안전조치와 같은 옹진군 내 가스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을 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옹진군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10가구와 경로당 71곳 등의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위해 2,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배정해 놓은 상태다.

이에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시 관내 미취업 청년 2명을 채용해 오는 7월부터 11월 말까지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적 특성으로 가스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도서지역의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실태조사를 통해 복지실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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