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수소충전소를 점검하고 있다.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수소충전소를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9일 충청북도 1호(청주, 지난 3일 준공) 수소충전소에서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산업부의 관계자는 “공급중단 없이 안정된 설비운영으로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및 유지보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지연된 덴마크 시운전 엔지니어 입국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부와 긴밀히 협조해 자가격리면제 프로그램을 활용해 조기에 시운전을 완료했다”며 산업부의 협조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천연가스를 비롯한 고압가스 설비 분야의 세계적인 설계 및 유지보수 기술력, 안전점검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기조를 반영한 수소산업 인프라구축을 위해 중추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가장 안전한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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