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하매설 도시가스 배관 손상방지 및 공사 현장 사고예방을 위한 가스안전관리 실무회의를 가졌다.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탁송수)는 지난 10일 (주)해양에너지에서 2025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는 광주광역시 도시철도2호선 공사와 관련 사고예방 대책회의를 가졌다.
광주도시철도2호선은 총 연장 41.8Km의 순환선으로 1~3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광주광역시의 숙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때문에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해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등이 참여하는 ‘도시철도2호선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무협의체’를 구축해 가스안전영향평가 내용과 도시가스배관 손상방지 및 보호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공사현장에서 사용되는 고압가스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탁송수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도시철도2호선 공사 중 도시가스 배관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가스배관 손상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고 공사현장 가스 안전관리도 만전을 기해 무사히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