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부터)장호갑 대성에너지 총무팀장, 박재락 대성에너지 홍보CSR팀장,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 김봉국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회협력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좌부터)장호갑 대성에너지 총무팀장, 박재락 대성에너지 홍보CSR팀장,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 김봉국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회협력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대성에너지(주)(대표 우중본)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17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동구지역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한 건강 든 사랑 든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코로나19로 야외 무료급식 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은 더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어 적십자사는 대성에너지의 후원을 통해 도시락 나눔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나눔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동구지구협의회(회장 유갑란) 소속의 봉사원 20여명이 동참해 아침부터 따뜻한 밥과 맛깔스런 밑반찬이 담긴 ‘든든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했고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행사에 참가한 대성에너지의 직원은 “코로나19 사태가 기존의 나눔활동 방법에도 변화를 주는 것 같다”라며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더 확산돼 행복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지난 2009년 대구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매년 무료급식 및 삼계탕 나눔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등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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