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이 민선 7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시정성과와 운영방향 브리핑 영상을 발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이 민선 7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시정성과와 운영방향 브리핑 영상을 발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광양시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2차전지 클러스터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민선7기를 맞는 광양시의 시정 중점 추진방향은 △주력산업 혁신성장과 신산업 육성 △관광·문화도시 기반 확충 △정주기반 확충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체감형 복지시책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이다. 

광양시는 민선 7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2주년 성과와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브리핑을 영상으로 제작 발표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브리핑 영상을 통해 “올해 개청 이래 가장 많은 정부 예산 6,706억원을 확보하고 민선7기 2년 동안 52개 기업에 1조7,453억원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뤄내는 등 광양의 미래를 떠받칠 주춧돌을 쌓아 올리고 ‘광양 경제 제2 도약’의 전환기를 마련했다”라고 강조하며 “후반기에는 시민의 안전한 일상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반기 주요 성과로 그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 △2020년 신규사업 국비예산 역대 최대 확보 △전국 최고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선도 △관광·문화·예술도시 기반 마련 △신산업 육성과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기반 마련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을 꼽았다. 

정현복 시장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2차전지 클러스터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고 과감하고 선제적인 지원을 통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큰 주목을 받으며 승풍파랑의 자세로 광양의 새로운 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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