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는 수입가스 제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연구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수입가스 제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연구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종범)는 6일 수입가스 제품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연구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해외 제도 및 기술규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공사 공장심사부 직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 해외 제도 및 기술규격 등에 대한 정보를 내부 직원에게 제공해 공사의 인적 역량을 향상시키고 현장사례 공유 등 외부와의 소통을 통해 수입제품 안전관리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 프로그램은 △최신 ASME(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규격 변경사항 △해외 용기 검사체계의 이해 및 국내법 적용사항 검토 △현장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가스안전공사는 해외 제도 및 인증 체계, 가스용품의 품목별 기술검토 사항 비교·분석, 과거 공장심사 부적합 사례 등 정보를 교류해 수입제품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연구발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해외 선진규격의 이해를 통한 내부적인 기술역량 향상과 수입제품 안전관리 체계의 내실화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의 관계자는 “매년 해외규격 수입제품이 늘어남에 따라 공사도 이에 발맞춰 최신의 해외규격 및 제도에 대한 기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라며 “특히 이번 연구발표 세미나를 통해 공유된 현장 사례를 반영해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기술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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