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계완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우 첫번째)와 수상자들이 7일 코엑스에서 ‘2020년 서비스분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계완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우 첫번째)와 수상자들이 7일 코엑스에서 ‘2020년 서비스분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주)가 2020년 서비스분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에서 주최한 ‘2020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주요 행사의 하나인 2020년 서비스분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7일 코엑스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서비스분야 사업장 중에서 노동자의 사고사망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한 각종 안전보건 우수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동종업종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본선에 진출한 6개 기관 중 코로나19 대응 안전보건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롯데글로벌로지스(주)가 대상을 차지해 고용노동부장관상과 부상 200만원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울산항만공사와 대전광역시 도시철도공사가 차지해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과 각 100만원의 부상을, 우수상은 부산신항만(주), 롯데백화점 평촌점, 롯데백화점 구리점이 각각 차지해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과 각 50만원의 부상을 거머쥐었다.

대상을 차지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부서별 안전보건활동을 내부평가지표로 도입해 꾸준한 개선이 이뤄지도록 제도화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코로나19 대응 시스템을 선제 도입해 회사 전 그룹에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보건공단의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한 안전보건활동이 모범사례가 널리 확산돼 서비스분야의 사고 사망재해가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를 포함한 강조주간의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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