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경남서부지사가 공동으로 관내 18개 시군 서민층 시설개선사업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경남서부지사가 공동으로 관내 18개 시군 서민층 시설개선사업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강석영)와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추석권)는 10일 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서민층 LPG시설개선사업 담당 관내 18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부터 시작헤 7월초까지 각 시·군별 서민층 LPG시설 개선사업 추진실적 점검을 통해 조기 사업완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안중희 가스안전공사 부장은 “각 지자체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며 “LPG시설개선 대상자 선정을 위한 명단 발굴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현아 경상남도 주무관과 각 시·군 공무원들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이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서민층 가스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감했다.

또 대상자 선정을 위한 명단 발굴에 더 힘쓰고 시공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도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하며 조속한 사업 완결을 위해 노력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추석권 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장은 “경상남도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만큼 시설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LPG시설개선사업은 올해 5만7,252개 시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이 1만7,570개소로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7월9일 현재 5,602개 시설이 시설개선을 해 32%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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