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범 가스안전공사 사장 직무대행(우 앞 6번째)은 산안센터 직원 및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산안센터 내 전자파시험동 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범 가스안전공사 사장 직무대행(우 앞 6번째)은 산안센터 직원 및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산안센터 내 전자파시험동 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김종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21일 충북 진천군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산안센터)에서 지난해  11월 착공한 전자파시험동 건립현황 중간점검 및 장마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13일 집중호우에 따른 국무총리 긴급지시사항 및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 등에 대한 건설현장 이행력 강화 조치도 병행해 점검했다.

올해 11월 준공예정인 전자파 시험동은 총사업비 88억원을 투입해 산안센터 내 건축면적 1,587㎡ 규모로(지상 1층) 조성한다.

국제공인규격을 준수하는 10m 챔버(방사방해 측정용), 3m 챔버(방사내성 측정용) 및 2개의 Shield Room(기타 내성시험용)으로 구축되며 △산업가스 검지기 △가스연소기기 △연료전지(수소 및 LNG) △일반 산업용 전자기기에 대한 전자기적합성(EMC) 시험평가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건설 현장 안전의식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와 관련한 현장 방역관리, 폭염특보 기준에 따른 폭염위험 단계별 대응요령 및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을 계도할 예정이다.

김종범 가스안전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정책의 의지를 담아 건설현장에서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며 “작업자의 작은 실수까지 예방할 수 있는 촘촘하고 빈틈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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