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22일 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이사장 윤종기)과 교통·재난사고 예방 및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배관망(4,908km) 안전관리를 위해 전국 71개 구간을 365일 안전점검하는 관로검사원(278명)을 통한 현장에서 발생한 교통·재난사고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재난안전통신원의 운영으로 국민이 신속하게 사고·재난정보를 알 수 있도록 TBN 한국교통방송에 상황정보를 제공한다.

TBN 한국교통방송은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에서 전국 라디오(168개 채널) 중 재난부문 1위를 달성한 기관으로 1개 방송센터(서울)와 11개 지역 방송국을 통해 재난발생 후 10분 이내 사고·재난상황을 24시간 생방송으로 송출해 국가 사고·재난 안전활동에 기여 할 예정이다.

가스기술공사와 TBN 한국교통방송의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대국민 서비스 제고에 큰 시너지를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기술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공사가 보유한 천연가스배관망 안전관리 능력과 TBN 한국교통방송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통·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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