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정부의 저성장ㆍ양극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K-뉴딜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27일 ‘한국가스기술공사 K-뉴딜 추진단’을 구성하고 가스기술공사에 특화된 K-뉴딜 과제를 발굴해 주도할 예정이다.

특히 가스기술공사가 2018년부터 국정과제인 수소, 바이오가스 및 LNG냉열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쌓은 독보적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까지 그린뉴딜 관련 전국 100기 수소충전소 건설, 13기의 수소생산기지 구축, LNG냉열 활용 콜드체인 클러스터 건설 등 국내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을 통해 한국형 녹색산업혁명을 선도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공사가 보유한 천연가스설비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기술과 정비 빅데이터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생산·저장·충전에 이르는 스마트 수요관리, 8대 지하매설물 3D지하공간 통합지도를 위한 탐사기술 전문화 및 안전관리 기술개발을 통해 핵심 인프라 디지털 관리체계 구축 및 D·N·A 생태계를 조성을 선도해 정부의 디지털 뉴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술훈련원 ‘공동훈련센터’ 지정을 통한 K-Digital Platform 참여, 산업안전 혁신, 취약계층 디지털 접근성 강화 등 사회안전망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가스기술공사형 ‘K-뉴딜’ 추진단은 지금까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가스기술공사만의 뉴딜 과제를 심도있게 검토, 논의해 핵심과제를 확정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향후 정식 직제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전 부서가 참여한 K-뉴딜 추진 사업개발 워크숍을 개최해 K-뉴딜과제를 발굴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수립해 공사가 보유한 유무형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 올해 중 녹색산업혁명 및 양질의 일차리 창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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