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에 보일러시장에 진출한 동양매직은 당시 기존업체들이 가지고 있던 여러 문제해결에 초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

매직 가스보일러는 No Pipe System을 개발, 고장율을 극소화했고 이 시스템에 의한 동파방지 기술과 모듈화기술은 99년 KT(국산신기술)마크를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같은 기술력은 97년 가스안전공사에서 실시한 품질비교평가에서 국내 제품중 최고를 기록했다.

매직가스보일러는 보일러의 불완전 연소시에 발생되는 폐가스의 방출량을 최소화 시켰다.

특히 이 방식은 연통이 90%까지 막혀 공기의 유입량이 불충분할 경우 강제로 공기를 흡입해 완전연소가 가능토록 개발되었고 90%이상이 막혔을 경우는 공기 흡입 FAN의 부하를 스스로 감지해 가스보일러의 운행을 자동으로 중단시켜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일산화탄소에 의한 기준치는 1백ppm에서 33ppm으로 낮췄고 질소산화물은 기준치 50ppm에서 9ppm으로 대폭 줄여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LNG, LPG용 모두에서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매직가스보일러는 내수출시에 앞서 중국수출을 추진, 6월에 2백대를 선적한데 이어 9월에 1천대를 공급키로 계약하는등 연말까지 3천대 규모의 수출을 체결했다.

기술력과 A/S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출증가가 예상되는 매직가스보일러는 국내에서의 확고한 위치확보는 물론 가스기기 시장에서 동양매직의 주력제품으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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