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의류건조기 신제품 T1 시리즈 4종.
밀레 의류건조기 신제품 T1 시리즈 4종.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Miele)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의류건조기 ‘T1’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밀레 ‘T1’ 의류건조기 신제품은 드럼에 내장된 미네랄 센서가 옷감에 남아있는 수분량과 물에 포함된 칼슘의 양까지 정확하게 감지하는 스마트한 기술 ‘퍼펙트 드라이(Perfect Dry)’를 통해 과잉 건조 없이 옷감을 가장 알맞은 정도로 건조해 섬유 손상을 최소화한다. 지나치게 건조되면 불필요한 기기 작동이 이뤄져 과도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는데 ‘T1’ 의류건조기는 프로그램 작동 전 옷감 내 미네랄의 양을 감지하고 그에 맞춰 건조하기 때문에 옷감 손상을 줄이면서도 최소한의 에너지만 사용해 섬유를 건조시킨다. 신제품 4종 모두 유럽 에너지 효율 등급 A+++ 또는 그 이상을 획득했다.

건조 과정은 더 부드럽고 유려해졌다. 밀레가 특허받은 육각형 패턴의 벌집 모양의 드럼 내부 표면 디자인 ‘허니컴 플러스 드럼’이 드럼과 옷감 사이의 마찰을 줄여 옷감 손상을 줄여준다. 여기에 ‘스팀 피니시(Steam Finish)’ 기능을 이용하면 건조 중간 중간 스팀을 분사에 의류에 주름을 줄여주고 다림질을 쉽게 할 수 있는 상태로 건조시켜준다.

수분 응축효율도 장점이다. 고품질 케블라 섬유 도어 실링 특유의 우수한 밀폐력으로 도어를 통해 빠져나가는 세탁물의 수분이 최소화돼 세탁실이 아닌 드레스룸이나 안방에 설치해도 곰팡이나 벽지 손상 걱정이 없다. 밀레 T1 의류건조기는 유럽 기준 응축효율 등급 A를 획득했다.

이외에도 섬유 종유별 설정이 가능한 건조 프로그램도 적용됐다.

밀레코리아의 관계자는 “새로 출시되는 의류건조기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불편이나 고민들을 반영해 오랫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의류건조기”라며 “’T1’ 의류건조기를 통해 아끼는 의류를 손상 없이 섬세하게 건조하시고 별도의 관리 없이 오랜 시간 한결 같은 성능을 유지하는 밀레만의 놀라운 기술력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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