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호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남원 침수주택 216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문호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남원 침수주택 216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문호)는 12일부터 14일까지 집중호우에 따른 남원시 침수주택 216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긴급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남원시 금지면, 송동면에 위치한 6개마을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공사 자원봉사단 5개조로 구성해침수주택 216가구에 대한 가스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LPG 등 가스시설 점검 뿐만 아니라 조정기, 호스 교체 등 시설개선활동을 함께 진행한 가운데  남원 이외의 다른 침수 피해지역도 파악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문호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기록적인 폭우와 장기간 장마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피해지역의 조기극복을 위해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을 실시했는데 직접 피해현장을 보니 더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점검 및 시설개선활동을 통해 이재민분들이 생활 터전으로 돌아가는데 작음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