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충전 스테이션 기술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고속 충전 스테이션 기술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이하 에너지연)은 20일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초고속 충전 스테이션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술동향과 실증사례를 주제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시장현황 및 기술동향과 초고속 충전 스테이션 구축 기술,  xEVs 대응형(다기능충전시스템) 400kW급 이상 초고속 자동 충전시스템 기술이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ISO015118 plug&charge(전기자동차와 충전시스템 사이의 통신/제어/시험에 관한 규격)와 충전인프라 보안, 국내 전기자동차 충전기 플랫폼구축 기술개발 동향과 실증사례 등 ‘초고속 충전 스테이션 기술’을 주제로 발표되며 초고속 충전기의 개발, 초고속 충전 스테이션을 위한 표준과 전력계통과 연계한 최적운용기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정보 교환의 자리가 마련됐다.

서용석 에너지연 제주글로벌연구센터장은 “최근 전기자동차의 급증에 따라 긴 충전시간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초고속 충전시스템 구축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워크숍이 향후 제주지역의 전기자동차 보급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들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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