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사업자들이 벌크로리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LPG사업자들이 벌크로리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었던 벌크로리 순회점검 개최 일정을 잠정 연기 결정을 내렸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고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지역은 2.5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이들지역의 LPG사업자가 해당 지역 방문을 꺼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당초 LPG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는 2일 경남  함안 신창가스에서, 3일은 경북안동 소재 경북가스검사소에서, 9일 경기도 양주 소재 한국가스산업에서, 10일 인천 중구 ㈜크로바에너지에서, 15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에서, 16일 강릉종합운동장 주차장 인근에서, 17일 강원도 영월  동강둔치에서, 22일 전북 익산LPG충전소에서, 23일 경기도 용인 소재 서일산업 용인충전소에서 24일 경기도 이천 복하천체육공원 드론경기장 내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었다.

LPG판매협회 벌크위원회는 연기된 하반기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 일정이 결정 되는대로 추후 해당 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