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전동평 영암군수가 도시가스 공급사업 예산 80억원, 수소연료전지기반 시제선 개발 7억원 등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국비예산확보 경쟁에 앞서기 위해 지난4일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만나 영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가 서삼석 의원에 요청한 예산은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80억원 △수소연료전지 시제선 개발 7억원 △삼호읍 용당지구 배수개선사업 95억원 △영암 용산소하천 정비사업 9억원 △영암 훈련용 소형 항공기 비행장 개발 23억원 △월출산 스테이션 조성 10억원 등이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삼호읍 용당지구 배수개선사업,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등 현안사업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라며 “군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공감하며 요청사항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군에서는 국내외적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국비 확보가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 되지만 정부 부처 및 전라남도와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군에 꼭 필요한 현안 사업의 국․도비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군 재정력을 키우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로 대내·외적 여건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으로 열악한 군 재정 상황을 감안할 때 원활한 현안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한다”라며 “향후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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