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으로 진행된 제우스와 한양대 IUCC의 MOU 체결 현장에서 최명렬 제우스 연구소장, 하성규 한양대 IUCC 센터장, 조원준 한양대 IUCC 연구원(좌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우스와 한양대 IUCC의 MOU 체결 현장에서 최명렬 제우스 연구소장, 하성규 한양대 IUCC 센터장, 조원준 한양대 IUCC 연구원(좌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LCD, 태양전지 및 반도체 제조장비 전문기업 제우스(대표 이종우)가 한양대학교 복합재료 구조혁신센터 IUCC와 산업용 로봇자동화와 수소차용 복합재료 등의 다각화를 위한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해당 MOU 체결로 향후 제우스와 IUCC는 △복합재료 제작 자동화에 로봇 적용 연구 △로봇 관절에 복합재료 적용 개발 연구 △로봇, 복합재료분야의 국제공동 연구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제우스의 관계자는 “이번 연구 협약 체결로 제우스와 IUCC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특히 수소차용 복합소재 압력용기 제작 공정에 로봇을 적용해 자동화 구현을 중점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압력용기 제작공정에서 로봇 자동화 기술력 향상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수소자동차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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