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사 정압실이 더욱 안전하게 됐다.

최근 방폭제조·수입 전문업체 ENC 대하(주) (대표 하영학)가 도시가스사 정압실에 사고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온도·압력 DATA수집기를 보급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월1일 산업기술시험원(KTL)의 성능검정에 합격한 ENC 대하(주)의 DATA수집기는 도시가스 정압실에 설치된다.

온도와 압력에 따른 도시가스 공급량의 변화추이를 일정기간 수집, 자료화 해 도시가스 공급의 가장 적절한 상태나 조건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으로 도시가스사에는 최적의 공급량을 산출, 유지시켜 주는 영업효과를 가져다 준다.

ENC 대하(주) 하영학 사장은 “현재 서울도시가스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일정기간이 지난 후 사용결과를 분석해 어느 정도의 신뢰성이 확보되면 전국 도시가스사에 대해 보급을 확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ATA 수집기가 장착될 도시가스사 정압실은 방폭등급 1종 지역으로 공인기관의 성능검증을 인정받은 내압, 압력 및 본질안전 방폭구조의 전기기기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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