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의 노사가 임금협약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에너지의 노사가 임금협약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주)해양에너지는 지난 16일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와 범진기 해양에너지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대표가 모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사화합을 실현하는 2020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조인식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회사의 지속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신속하게 합의를 도출했다. 이 자리에서 노사는 대내외 어려움에 충분히 공감하고 상생과 화합을 다짐했으며 상호 신뢰와 존중의 노사문화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형순 대표는 “이번 합의는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 노사가 공감대를 찾아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마음으로 조기에 임금협상이 마무리됐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고 지속 발전하는데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지난해 ‘신노사문화 선언’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하는 노사문화가 정착화 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위기극복 노사공동선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과 피해를 입은 광주, 전남 소상공인, 사회적 배려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화를 위해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와 함께 지혜를 모으며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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