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KCL 부원장(우)과 구자관 한국물기술인증원 실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호 KCL 부원장(우)과 구자관 한국물기술인증원 실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 이하 KCL)은 한국물기술인증원(원장 민경석)이 물산업 활성화에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KCL 부품소재본부에서 △물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 △물산업 인증제도 관련 정보교류 등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일반수도 및 전용 상수도에 쓰이는 수도용 자재와 제품의 시험인증 및 표준개발 등의 업무를 공동수행함으로써 물산업 인증제도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호 KCL 부원장은 “물 관련 제품·기술의 국내외 표준개발 및 보급과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R&D 지원 등 다각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물기술인증원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라며 “KCL은 그간 쌓아온 수도용 자재·제품의 신뢰성평가 노하우로 관련 산업의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물기술인증원은 ‘물관리 기술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설립된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물 분야 자재·제품 등의 인·검증 업무를 맡고 있는 국내 유일의 물 관련 인증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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