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제 공적역할 강화를 위한 권역별 이해관계자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양방제 공적역할 강화를 위한 권역별 이해관계자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해양방제 공적역할 강화를 위한 권역별 이해관계자 설명회를 21일부터 3일 간 여수·부산·울산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민·공 자원 활용 협력 정책과 공단 공적역할 강화의 대내외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해양경찰서, 한국해양방제업협동조합, 민간방제업체, 구난업체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공단은 설명회에서 △국가 방제정책에 따른 공단 대응방안 △민간방제 대응능력 조사 참여 △현장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 등의 내용을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공단은 민간방제업체와 긴밀한 협력 및 소통을 확대해 해양오염사고 대비 방제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창현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민·공 협력 방제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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