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 이하 에기평)은 22일 유관기관 간 ‘에너지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에기평을 비롯해 한국거래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등이 참여했다.
산업부의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의 일환으로 성사된 이번 MOU를 통해 5개 기관은 혁신기업발굴, R&D와 연계한 인증·평가검증 지원, 혁신제품 지정을 위한 구매협력, 금융지원 및 투자유치 활성화, 제도개선 등에 협력한다.
에기평은 에너지혁신기업 사업화 지원 및 R&D, 한국거래소는 기술특례상장 활성화, 에공단은 보급·융자지원, 벤처캐피탈협회는 혁신기업 투자 지원, 한전은 혁신기업 사업화 지원 등을 담당한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잠재력 있는 에너지혁신기업의 육성과 이들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산업 생태계 활성화가 성공적인 그린뉴딜 이행을 위한 동력이 될 것이 될 것”이라며 “에기평은 지원전략의 차질없는 추진과 민관협력의 메신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