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전달식 후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금 전달식 후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주)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지난 25일 광주광역시청 3층 시장 접견실에서 광주광역시(이용섭 시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한상원 회장)와 함께 코로나19 및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시민참여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힘들어 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해양에너지가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와 태풍 및 수해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성금집행 및 행정지원을 한다.

이어 해양에너지는 같은 날 해양에너지 임직원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씨튼장애인주간보호센터(북구 엠코로 소재)를 방문해 추석명절 선물로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을 실천했다.

씨튼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타인의 도움없이 일상 생활을 할 수 없는 장애인들을 낮 동안 돌봄으로서 장애인 가족들이 사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으로 부족한 기능을 회복시켜 지역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재활시설이다.

김형순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와 천재지변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역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에너지 기업으로서 생활 속에 필요한 에너지공급뿐만 아니라 사랑의 에너지도 공급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내 소상공인과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도시가스 사용요금 납부 유예 및 연체료 면제를 1차로 4월~6월, 2차로 9월~12월간 시행 중에 있다.

또한 해양에너지 임원들은 각자의 급여에서 1,200만원을 모아 코로나19 피해복구에 사용하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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