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회장
▲김철호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명실공히 전국 가스인을 대변하는 언론으로 건강하게 성장한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위험한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현장을 누비고 다니는 기자님들의 땀방울  이 있었기에 오늘의 투데이에너지가 있게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외부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경기가 침체됐으며 이로 인해 우리 전문검사기관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스소비량 감소 영향으로 고압가스용기나 저장탱크의 재검사 수량이 줄어 들어드는 상황인데 오히려 지출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능한 비용 발생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합리적 시행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정설비 검사공정 기록관리 시스템 구축은 큰 비용이 발생되지 아니하기 때문에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문제점 보완 후 시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스로부터 국민 안전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폭우, 산사태로 외부충격, 침수 등 악영향을 받은 제품들은 폐기하던지 재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기관에서는 검사를 철저히 해 사고예방에 앞장서야 하며 현장 검사원의 감염 보호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함께 이겨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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