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한국가스연맹 사무총장
▲이경훈 한국가스연맹 사무총장

[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래로 깊이 있는 보도를 위해 노력해 오신 투데이에너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에너지업계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습니다. IEA에서는 올해 글로벌 석유수요 전망치를 하향조정했고 IGU와 우드맥킨지에서는 전세계 천연가스 수요가 전년대비 약 4% 이상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가스가격은 8월 들어 폭염으로 인해 미국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고 아시아 LNG 가격의 경우 9월 동북아 인도분이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아태지역이 향후 세계 가스수요 성장을 주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며 2025년까지 세계 LNG시장이 25%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에너지업계는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리 연맹은 2021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의 면밀한 협력을 통해 행사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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