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센터장 김래현)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가스안전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플랫폼 활용 비대면 원격 강의로 진행됐다.

센터는 건물 내 가스안전관리분야에 대한 가스화재 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가스시설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요인에 의한 인명 및 시설의 손상발생 가능성과 심각성을 평가해 안전 대책을 수립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가스안전과 법령을 중점적으로 시행했으며 가스 개론과 가스사고 분석 및 사례를 통해서 가스사고의 해석과 기초적인 실제 가스화재 모사 실습을 통해 가스안전 교육의 가치를 증대시켰다.

특히 가스기본이론 숙지부터 실무적용까지 차근차근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구체적인 예제가 함께 제공되는 기본이론수업과 다양한 사례의 수업을 통해 단순 기본이론의 습득이 아닌 실무적인 기술을 터득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가스개론(김완진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장) △가스법령 활용 및 가스시설안전성 평가(박찬일 가스안전공사 부장) △가스사고 분석 및 사례(김영구 가스안전공사 부장) △4차 산업혁명과 IT안전관리 이해 및 첨단기술을 이용한 안전관리 활용분야(김형석 ㈜헤르스 대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울과기대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스 산업 현장에 맞는 안전관리규정을 작성, 이행, 확인 및 평가를 통해서 최적의 안전관리를 수립하고자했으며 이를 통해 실무 전문가들은 건축물 내 가스안전 위험성을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하반기 교육으로 소방화재 시뮬레이션 실무, 건물에너지 절감을 위한 냉난방 수배관 설계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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