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주 광물가격 비교표.
9월5주 광물가격 비교표.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국제유가 급락과 중국의 조강 샌산 규제 등으로 인해 유연탄을 비롯한 우라늄, 철광석, 구리, 아연, 니켈 등 주요 광물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9월5주 광물종합지수가 1,571.52로 전주 1,542.32대비 1.9% 상승했다고 밝혔다.

유연탄은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톤당 58.21달러로 전주대비 2.9% 가격이 하락했다. 국제유가 급락과 정부의 탄소 중립 선언에 따른 장기수요 둔화 전망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9.89달러로 전주대비 0.4% 가격이 하락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조강 생산 규제 및 국경절 연휴에 따라 톤당 120.83달러로 전주대비 2.8% 하락했다. 

중국 탕산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조강 생산 규제 및 중추절 연휴에 따른 산업활동 둔화로 가격이 하락했다. 
  
구리, 니켈, 아연은 중국 경기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미 대선 불확실성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인프라 확대효과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과 유럽의 코로나 재확산으로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브라질 Chapada 광산 생산 차질 및 칠레 Candelaria 광산노조 파업 가능성으로 상승 요인이 내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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