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액화수소 저장‧운송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강원도, 액화수소 저장‧운송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 조대인 기자
  • 승인 20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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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10일 삼척 현장 방문
강원도의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사업 추진 내용
강원도의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사업 추진 내용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가장 취약한 분야로 꼽히는 액화수소를 중심으로 한 수소 저장 및 운송 산업을 위해 정부와 강원도가 액화수소규제자유특구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강원도의 액화수소규제자유특구에는 현대로템을 비롯해 효성, KIST, 하이리움 등 참여 16개 기업과 7개 기관은 특구지역에 사업자 등록을 필수조건으로 하고 있어 추후 도내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가시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원도 강릉과 동해, 삼척, 평창 일대에 내년 1월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 2년동안 국비 167억원, 지방비 112억원, 민간 26억원 등 총 30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 8월 말부터 액화수소를 중심으로 하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세균 국무총리의 이번 삼척 방문은 동해와 삼척을 중심으로 하는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심사 통과와 향후 사업추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는 기대다.

수소경제위원장이자 규제자유특구위원장인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강원도 액화수소규제자유특구 현장을 방문, 규제자유특구 추진계획 및 액화수소산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강원도와 참여기업 등을 격려했다.

정세균 총리는 에너지특성화 대학으로 육성중인 강원대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관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철규 국회의원, 김헌영 강원대총장, 산업부 및 중기부 차관 등 정부관계자와 액화수소규제자유특구 참여기관‧기업 대표 24명 등과 함께 특구육성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상운 효성 부회장과 국내 액화수소 제1호 충전소를 강원도 규제자유특구에 설치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동시에 한국가스공사, 삼척시와 함께 액화수소플랜트 구축,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는 액화수소열차 개발 및 동해북부선 연장 등 남북대륙철도 연결 협력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에서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동안 진행되는 액화수소 저장‧운송클러스터 사업은 강원도 동해와 삼척 일원 반경 20km이내에서 총사업비 2,777억원을 들여 수소산업 진흥센터의 기술지원본부, 사업화지원본부 등 기술역량 고도화는 물론 액체, 액상 등 다양한 수소형태별 실증 공간인 테스트베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공간인 클러스터 등을 사업 내용으로 추진하게 된다.

강원도는 수소 R&D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향후 본격적인 수소도시 개발을 위한 국산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액화수소 기반의 수소열차, 드론택시, 수소드론, 수소어선 등 지역특화산업과 혁신산업을 연계해서 삼척시를 중심으로 강릉시, 동해시를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의 수소 R&D 특화도시는 올해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년 9개월동안 삼척시 복합체육공원 인근에 국비 166억원, 지방비 15억원, 민자 77억원 등 총사업비 258억원을 들여 수소‧재생에너지, 친환경 건축기술융합사업을 통해 에너지자립 130% 이상을 달성하고 잉여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안전하게 생산, 저장, 이용, 거래 모델을 실증하며 주거부문으로 수소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 및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사업 내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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