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투어링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필드투어링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사업 일환으로 13일 지역 소재 특성화고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3차 필드투어링을 통해 에너지 기반 SW융합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1차 및 2차 필드투어링은 미래 에너지 SW융합기술에 대한 체험이었다면 3차 필드투어링은 현재 신재생에너지 산업계에서 태양광을 이용해 친환경 에너지 기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있는 98MW급 동양 최대 규모의 전남 해남의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에 방문했다.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태양광발전소와 연계된 에너지신산업과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최신 동향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을 통한 원격제어 현장을 견학하면서 신재생에너지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사례를 살펴봤다.

허용호 원장은 “신재생에너지와 SW융합 기술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관련 산업의 기술 적용 사례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현장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주혁신도시 및 혁신산단을 핵심거점으로 하는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참여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총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기관으로 한전, 기초전력연구원, 한전KDN이 컨소시엄을 이루고 있으며 ‘에너지와 SW융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에너지신산업분야 SW융합 R&BD △창업 및 SW기업성장지원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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