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의 관계자가 제품 카다로그를 읽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의 관계자가 제품 카다로그를 읽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14일 미래코와 함께하는 혁신기술 언택트 마켓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론, 3D 설계, 스마트 안전장비 등 4차산업기술과 정부정책에 발맞춘 그린뉴딜 기술 등 혁신기술 제품분야로 선정해 8개 중소기업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전시되는 주요 혁신기술 제품은 드론을 활용한 측량 및 도면제작, 3D모델링, 드론장비, 스마트 건설자동화 솔루션(TBIM), 스마트 안전턱끈, 안전고리, 추락감지센서 탑재 추락보호 에어백,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소수력발전기, 거리 및 면적측정기 등이다.

아울러 강원도 원주 광해관리공단 본사 2층에 전시제품 부스를 설치해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광해방지산업이 빠르게 변하는 4차산업기술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본 홈페이지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

강철준 광해사업본부장은 “드론, 스마트 안전 등 혁신기술 제품 도입을 통해 광해방지사업의 품질과 근로자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며 “언택트 온라인 마켓 개최로 중소기업의 판로 발굴 및 상시 홍보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 참석자는 온라인 마켓 홈페이지(http://mirecoemarket.modoo.at)를 접속하여 8개 참여기업 제품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구매희망시 홈페이지 내 ‘구매상담 톡톡’ 창을 이용해 구매희망자와 참여기업 간 비대면 매칭을 통해 상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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