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스타트업’ 기업 투자 통해 탄소배출권 확보
S-OIL, ‘스타트업’ 기업 투자 통해 탄소배출권 확보
  • 조대인 기자
  • 승인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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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스타트업 상생·기후변화 대비 새로운 CSR방식 주목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개발도상국 주민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스타트업 기업 투자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

S-OIL은 개발도상국에 정수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 이하 CDM) 사업체인 ‘글로리엔텍(대표 박순호)’에 투자해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연간 1만3,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S-OIL은 향후에도 글로리엔텍과 협력해 지속적인 사업 확장으로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S-OIL의 이번 투자는 중소 스타트업 기업에 후원해 개발도상국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후변화를 회사의 당면 과제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S-OIL은 전사 탄소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온실가스를 관리하고 있으며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개선 아이템을 발굴해 실제 공정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기존 울산공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약 6%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울산공장 보일러에 사용되는 연료를 벙커-C에서 LNG로 교체하는 등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S-OIL은 온실가스 직접 감축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미얀마에 고효율 쿡스토브를 무상 보급해 온실가스배출을 줄이고 미얀마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 CDM):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총회에서 채택된 교토의정서에 따라 지구온난화 현상 완화를 위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제도를 말한다.

온실가스 감축 및 환경적 이익이 발생하고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때 사업으로 승인되며 이를 통해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량의 일정 비율을 자국에 부여된 감축량으로 포함시킴으로써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하는 지구촌 공동사업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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