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회장(좌 3번째)과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좌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회장(좌 3번째)과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좌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회장 김영태)가 경북 안동시에 이어 대구 남구에서 가스시설 개선작업을 추진한다.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는 2016년 달서구, 2017년 서구, 2018년 북구, 2019년 동구에 이어 올해에는 남구에 있는 사회배려대상자 등 총 9세대의 가스배관 신규설치를 비롯한 노후배관 교체공사, 노후보일러 교체공사 등을 포함한 노후 가스시설 현대화 사업과 사용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시설개선 작업에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지원한 1,500만원의 예산과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의 가스재난재해예방복구운영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김영태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회장은 “사회배려대상자분들의 가스시설 개선을 통해 사용자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면 좋겠다”라며 “가스의 경우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가스시설 개선이 안전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는 2015년부터 약 2,600여세대에 걸쳐 가스배관 신규설치, 가스보일러 설치 및 교체, 타이머콕 설치, 가스레인지 교체, 노후 가스시설 교체 등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펼쳐왔다. 올해 안동시, 대구시에서 가스시설 개선 대상세대를 선정해 개선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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