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름다운 태양광 사진전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2회 아름다운 태양광 사진전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사)한국태양광공사협회(회장 강준호)가 ‘제2회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태양광발전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태양광공사협회는 22일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대상(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1점, 최우수상(한국태양광공사협회장상, 한국태양에너지학회장상) 2점, 총 3명의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기존 예정돼 있던 오프라인 사진전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하고 지난 7월6일부터 두달간 출품된 약 100여 사진작품 중 완성도 높은 21점을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인기작품상 1점을 추가로 선정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아름다운 태양광 사진전’은 (사)한국태양광공사협회, (사)한국태양에너지학회, 에너지코리아(주) 주관으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의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자연 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태양광 발전사업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태양광에 관심 있는 국민(전문 사진작가 제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진 공모전이다.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인 태양광에너지를 친숙한 친환경산업으로 전환하고자 기획된 행사로서 그 의미를 인정받아 대상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최우수상에는 한국태양에너지학회장상, 한국태양광공사협회장상 등을 포함해 총 21점을 시상하고 총 8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강준호 태양광공사협회 회장은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태양광발전소를 배경으로 한 의미 있는 작품들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태양광 발전시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과 미관, 저탄소를 동시에 실현하는 행사로서 국내 태양광발전소의 확대보급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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