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를 출시한다.
LG전자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를 출시한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가 29일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2018년에 선보인 스타일러 최고급 모델인 블랙에디션 시리즈의 기능과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LG전자는 특허 받은 무빙행어(Moving Hanger)를 업그레이드한 ‘무빙행어 플러스’를 신제품에 적용했다. 옷걸이 거치대는 길이가 긴 옷을 감안해 이전 모델대비 최대 2.5cm를 높였다. 또 기존에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옷을 걸었던 방식은 옆에서 안쪽 방향으로 걸 수 있게 바꿔 무거운 옷을 걸 때도 편리하다.

새롭게 추가된 ‘바지 필름’은 바지 사이에 넣어주면 필름이 바지 안쪽까지 누르면서 바지선을 잡아준다.

또한 트롬 건조기에서와 같이 인버터 히트펌프(Inverter Heat Pump)를 이용한 저온제습방식은 옷감 손상을 줄인다. 제습기 기능을 갖춘 이 제품은 최대 10ℓ까지 제습할 수 있어 스타일러가 설치된 드레스룸 등을 산뜻하게 한다.

거울로도 사용하는 도어 디자인도 달라졌다. 도어는 기존과 같은 블랙 틴트 색상이지만 모서리 부분의 다이아몬드 엣지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인 류재철 부사장은 “기능과 디자인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트롬 스타일러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하고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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