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인권 페스티벌 포스터.
윤리인권 페스티벌 포스터.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조성완)는 ‘2020 전기안전 윤리·인권주간(전기인간) 페스티벌’을 26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전기안전공사는 임직원들의 윤리 의식을 함양하고 인권침해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전기안전공사 임직원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첫날 윤리·인권 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윤리·인권 콘텐츠 공모전, 골든벨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근절,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특강과 함께 온라인 윤리·인권 상담소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져 교육 효과를 더하고자 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윤리, 인권의식은 공직자로서 한 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가치”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주위에 갑질, 직장 내 괴롭힘과 같은 윤리·인권 침해 행위가 없었는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9월 ‘KESCO 인권상담센터’를 마련하고 인권침해 매뉴얼을 만드는 등 직장 내 상호 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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