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이 산업발전 육성 단계에서 발전 단계로 진입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은 5년 연속 글로벌 1위를 기록했으며 보급량은 총 480만대(전체 차량 소유 약 1.7%)를 돌파해 전 세계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황리빈 공업정보화부 국장은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은 현저한 성과를 이룩했으며 산업발전 육성 단계에서 발전 단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에 대한 투자액은 2조위안(약 339조원)을 넘어섰다.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에 대한 투자 증가로 배터리, 모터, 전자제어장치 등 핵심분야 혁신이 활발히 진행돼 배터리 에너지밀도가 270Wh/L로 2012년대비 2.2배 증가하고 가격은 1.0위안/Wh로 2012년대비 80% 하락했다. 또한 주행거리도 500km 이상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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