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주고자 오는 15일까지 ‘가을꽃 전시회&예쁜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른 고리에너지팜(홍보관) 재개관에 맞춰 내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에너지팜 주변 곳곳에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가을꽃 전시장을 조성했다. 입구에는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야외공원에는 야간 조명 설치로 운치를 더했다. 고리에너지팜 내부에는 화분에 담긴 자연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다양한 분재들을 전시해 내방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전시회에 맞춰 예쁜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전시장 곳곳에서 가을꽃 감성 가득한 사진을 찍은 후 이메일(goridongsan@gmail.com, 개인정보이용동의서 함께 송부)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진은 심사를 거쳐 1등(1명) 20만원, 2등(2명)  10만원, 3등(5명) 5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개인SNS 해시태그를 등록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 및 사진 콘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리본부 홈페이지(kori.khnp.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행사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발열 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관람객 밀접접촉 가능구역 관람제한 등을 통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신선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 주민들이 가을꽃 향기를 맡으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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