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멘토링 결연식에 참석한 멘토‧멘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스멘토링 결연식에 참석한 멘토‧멘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가 세대‧직급 간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감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리버스 멘토링’을 시행한다.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은 밀레니얼 세대인 젊은 직원이 경영진 또는 간부의 멘토가 돼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멘토링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2일 사내 회의실에서 입사 5년차 이하의 멘토 35명과 경영진 및 간부로 구성된 멘티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버스 멘토링’ 결연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소통 활동에 나섰다.

멘토링 참여자들은 앞으로 약 3개월 간 활동을 이어가며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청렴 및 조직문화에 대해 격의 없는 의견을 나누는 등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정상봉 사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향후 조직을 이끌어 갈 젊은 직원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기성세대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멘토링을 통해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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