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3 농구 스킬 챌린지 스포츠 플랫폼 예시 화면.
3대3 농구 스킬 챌린지 스포츠 플랫폼 예시 화면.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서울특별시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 3X3 농구연맹이 진행하는 3대3 농구 스킬 챌린지 사업‘에 스포츠 영상 기반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3대3 농구 스킬 챌린지는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 스포츠 활동이 감소한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욕구를 해소하고 개인 스포츠 활동을 더욱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KOREA 3대3 소속 프로선수들의 드리블, 슈팅, 연계 동작 등을 난이도에 따라 단계별 영상으로 제작해 업로드하면 학생들이 프로 선수들의 기술 영상을 보며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대3 농구 스킬 챌린지 프로그램은 5일부터 12월10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참가 방법은 학생들이 매주 업로드되는 프로선수 기술 영상을 시청하고 개인영상을 올리는 것이다.

한국 3대3 농구연맹 관계자는 “프로 선수들의 심사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농구 실력을 늘리고 코로나19에도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스포츠데이터 플랫폼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제공하는 스포츠 영상 데이터 플랫폼은 학생들이 개인 스포츠 활동 영상을 녹화한 이후 해당 플랫폼에 올리고 프로그램 운영자는 프로 선수들의 기술 영상 업로드, 학생이 올린 영상을 심사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스포츠 경기가 축소되고 있지만 이번 사업은 개인이 스포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라며 “스포츠 영상 기반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의 영역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스포츠 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계속해서 스포츠 ICT 기술력을 개발해 올해 안으로 개인 스포츠 영상 공유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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